컴투스(대표 송병준)는 7일 모바일게임 이스트 레전드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작품은 이스트인터랙티브(대표 이승구)가 개발했으며, 서양 팬터지 세계관에 동양 고전 서유기를 녹여낸 시나리오를 내세워 국내외 유저를 아우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시나리오 전개의 경우 e북 출간을 앞둔 윤현승 작가의 소설 이스트가 그대로 반영됐다. 여기에 각 스테이지를 완료할 때마다 스토리 내용이 연속적으로 전개돼 몰입감을 더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이 작품은 3D 그래픽 기반의 액션전투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모험 모드 내 6개 지역을 비롯해 전투 모드로 즐기는 콜로세움, 보스레이드, 진화 던전, 보물 던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영웅 캐릭터 역시 350여개에 달해 수집의 재미도 놓치지 않았다.

이 회사는 작품 론칭을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경품 응모, 친구 초대, 월드맵 클리어, 출석 체크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 유저를 대상으로 보상을 지급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