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메다게임즈(대표 서양민)는 모바일 MORPG 소울테이커를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 작품은 이미 지난해 안드로이드 버전이 글로벌 시장에 론칭됐다. 또 수차례 구글 피쳐드로 선정되며 1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이런 가운데 이 회사는 애플 앱스토어로 마켓 확장에 나서며 보다 폭넓은 유저층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iOS 버전에서는 갑옷이 파괴되는 표현이 새로이 추가돼 더욱 사실적이고 쾌감 넘치는 전투를 만끽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안드로이드와 iOS 유저가 함께 경쟁하는 플레이 환경이 구축됐다는 점도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이 회사는 iOS 버전 출시를 기념해 신규 유저에게 50만 원 상당 아이템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편 소울테이커는 500여개 몬스터와 1000여개 코스튬이 등장하는 방대한 볼륨감을 갖춘 작품이다. 여기에 전세계 유저와 대전을 펼치는 PvP 시스템이 엔드 콘텐츠 역할로 호응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