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위드와 이스트소프트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21일 플레이위드 주가는 전일대비 14.96%(1750원) 오른 1만 3450원에, 이스트소프트 주가는 전일대비 14.95%(6800원) 오른 5만 2300원에 각각 마감됐다.

이날 플레이위드는 특별한 호재가 없었지만 김학준 플레이위드 대표가 한 인터뷰에서 로한의 신규 프로젝트 로한: 컨쿼러를 올 여름에 국내를 시작으로 해외에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할 것이라며 올해는 탄탄한 사업을 구상할 수 있는 만큼 재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스트소프트는 무상증자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지난 20일 이스트소프트는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내용의 무상증자를 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새로 발행되는 신주는 총 494만 9700주이며, 신주 배정 기준일은 내달 7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달 27일이다.

이밖에 위메이드도 오랜만에 큰 폭으로 주가가 올랐다. 위메이드 주가는 전일대비 11.20%(4050원) 오른 4만 2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위메이드의 손자회사인 디포게임즈가 비행기사단을 구글플레이에 출시하며 신작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비행기사단은 평화 공존을 위한 절대 힘을 지닌 수정구를 운반하며 벌어지는 모험을 담은 비행슈팅 장르다.

한편 엠게임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소프트맥스 주가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더게임스 박상진 기자 kenny@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