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대표 최세훈, 이석우)는 3일 카카오택시 기사용 앱에 록앤올(대표 김원태, 박종환)이 서비스 중인 내비게이션 앱 국민내비 김기사와 연계한 길안내 기능을 선보였다.
이 기능은 카카오택시 기사가 승객의 콜 요청을 수락한 후 손님 위치 화면에서 김기사로 길안내 버튼을 누르면, 승객의 현위치로 이동하는 내비게이션 화면에 자동 연결되는 방식이다. 또 승객이 탑승한 후에도 바로 이 기능을 통해 목적지 안내를 받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다음카카오는 이날 카카오택시 승객용 iOS 버전을 선보이는 등 서비스 확장 행보를 보였다. 또 오는 30일까지 카카오택시 승객 선착순 10만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지급하는 등 분위기 띄우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