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랩(대표 이상기)은 지난 13일 게임 전문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텐스푼을 통해 옐리펀트(대표 백승훈)의 신작 조비의 비스트로 키즈앱&피규어(이히 조비의 비스트로)의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조비의 비스트로는 귀여운 캐릭터 조비들이 식당 이곳 저곳을 누비며 일어나는 다양한 미니게임과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는 역할 놀이 게임으로, 자연스럽게 직업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용 기능성 게임이다.

옐리펀트는 아이들을 위한 디지털 토이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인 스타트업으로 작년 5월 첫번째 앱을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8개의 키즈앱을 출시했다. 현재 애플과 아마존 앱스토어에서 최고의 어린이 앱으로 여러번 선정되었고 한국 뿐 아니라 미국, 일본, 유럽 등지에서 랭킹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옐리펀트는 조비 시리즈를 통해 키즈앱과 연동되는 디지털 토이를 시도 중이다. 이번 조비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인 조비의 비스트로를 텐스푼에서 펀딩을 진행하며 게임과 제품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백승훈 옐리펀트 대표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적 시도를 안전하게 제공해 키즈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국내 시장을 바꾸어 아이들에게 더 좋은 미래를 선물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비의 비스트로는 내달 30일까지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할 계획이다. 목표금액은 1500만원이며 후원금은 게임 개발과 원활한 운영, 리워드용 피규어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