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종스크롤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홍드로라는 붉은 용을 조종해 장애물을 피하며 더욱 먼 거리를 날아가는 것이 목표다. 기본적인 게임성은 이전에 등장했던 라인형 런게임과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장애물로 등장하는 악마와 천사 캐릭터가 흑과 백의 대비를 이뤄, 동체시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검은 색 악마 캐릭터가 길을 막고 있는 사이, 흰색의 천사 캐릭터를 찾는 과정에서 순발력이 향상된다는 것이다.
현재 이 작품은 구글 플레이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전세계 유저와 랭킹을 경쟁하도록 설계됐다. iOS 버전의 경우 심사 단계를 거치는 중으로 빠른 시일 내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게임테일즈는 이번 작품을 두고 최근 등장한 와리가리 삼총사와 유사한 제목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개발 당시 붙여진 이름인데다가, 앞으로 계속 동명의 시리즈가 나올 예정이라 바꿀 수 없었다는 것이다. 또 출시 시기는 비슷하지만, 장르가 달라 부정적인 오해는 받지 않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내다봤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