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엔터넷(대표 김학용)은 최근 온라인 게임 네이비필드2을 스팀에서 서비스하기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팀은 밸브(대표 게이브 뉴웰)의 PC기반 게임 유통플랫폼으로 전 세계 1억 명이 넘는 액티브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스팀 서비스를 위해 밸런스 조정과 아이템 체계 변경 등 많은 게임 내 부분에 있어 안정된 서비스 기반을 위한 준비를 해 왔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현재 스팀 내 새로 출시된 인기 제품 카테고리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스디엔터넷 관계자는 현재 스팀 서비스 이후 동시 접속자가 대거 몰리면서 새로 출시된 인기 제품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며 이번 네이비필드2의 스팀 서비스를 발판삼아 회사의 모든 서비스 영역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