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터(대표 김명균, 공이택)는 투바이포랩이 개발한 모바일 연애 시뮬레이션 키스 스캔들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키스 스캔들은 패션 모델인 여주인공이 카리스마 톱모델 하은우, 수완 있는 경영자 서원, 유능한 매니저 류시현 등 매력적인 남성 캐릭터들 사이에서 펼쳐지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이경태(류시현 역), 이호산(서원 역), 심규혁(하은우 역) 등 팬덤이 존재하는 중견 성우의 연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세릴, 튜훗, 녹시, 겨울비 등 여성 일러스트레이터가 다수 참여했다는 점도 흥행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회사는 이달 말 구글 플레이와 네이버 앱스토어를 통해 키스 스캔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투바이포랩(구 안다물코리아)은 러브브레이커 닌자야화 연애데이 등 여성향 게임을 개발 및 퍼블리싱한 업체다. 글리터는 PC 웹게임 언라이트 국내 퍼블리셔로, 네이버 서비스를 통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중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