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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디펜스`시리즈카카오서저력과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5-02-27

과거 피처폰 시절부터 인기를 끌었던 삼국지디펜스 시리즈가 카카오 플랫폼으로 명맥을 이어나가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뉴에프오(대표 이호열)는 최근 모바일게임 삼국지디펜스를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선보였다.

새롭게 등장한 삼국지디펜스는 현재 구글 플레이 게임 부문 최고 매출 순위 29위를 차지하는 등 흥행세를 보여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카카오 버전 삼국지디펜스는 세번째 시리즈 작품으로 볼 수 있다. 디디디게임이 개발한 이 시리즈는 과거 피처폰 시절 등장한 첫 작품이 2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또 이후 지난 2012년 컴투스를 통해 출시된 후속작 삼국지디펜스2까지 3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서는 저력을 과시하며 인기 시리즈로 자리 매김하게 됐다.

이런 가운데 이번 신작은 3년 만에 등장한 세번째 작품이지만, 넘버링을 잇지 않는 모습에서 새로운 출발에 대한 각오를 엿볼 수 있다. 소셜 요소의 조화가 요구되는 모바일게임 시장의 트렌드를 따라 변화를 거친 만큼 시리즈를 잇지 않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이번 신작은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싱글 플레이뿐만 아니라 다른 유저와 경쟁 요소 까지 구현됐음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에 자리 잡은 캐릭터 수집과 육성 과정을 디펜스 장르에 녹여냈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이 작품은 삼국지를 소재로 삼고 있는 만큼 스토리텔링 측면에서도 속을 채워 넣은 모습이다. 특히 삼국지디펜스 시리즈의 특색으로 자리 잡은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과 어울리는 유쾌한 화법이 사용돼 몰입감을 더한다.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디펜스 장르는 일부 작품을 제외하고는 성공 사례를 발견하기 어려워, 쉽게 흥행하기 어렵다는 시각이 강한 편이었다. 때문에 이번 삼국지디펜스의 행보는 긴 공백기를 깨고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큰 성과를 거둬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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