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마이크완 LPGA 커미셔너, 김효겸 골프존엔터테인먼트 대표. |
골프존엔터테인먼트(대표 김효겸)는 올해 상반기 서비스 예정인 신작 프로골프매니저와 관련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LPGA)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프로골프매니저는 윈게임즈가 개발한 골프 소재 매니지먼트 장르 작품이다. 유명 골프 선수 정보 및 데이터가 적용된 카드를 육성하고 투어에 참가시켜 대결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실제 공식 대회 경기 결과를 바탕으로 선수 카드 데이터가 구현될 예정이다.
또 이 작품은 유니티 엔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별도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없이 플레이 가능하다. 이밖에 이 회사는 향후 모바일 버전도 선보여 멀티 플랫폼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골프존엔터테인먼트는 프로골프매니저를 위해 LPGA 뿐만 아니라 KLPGA 및 골프존 G-TOUR 등에서 활동 중인 국내 선수 대상으로 라이선스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이 회사는 올해 1분기 내 프로골프매니저는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을 검증하고 상반기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