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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포코포코`국내성적살릴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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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부진을 겪고 있는 라인 게임을 살려낼 기대주 포코포코가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라인(대표 모리카와 아키라)은 최근 모바일 퍼즐 라인 포코포코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작품은 세계적으로 4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까지 큰 인기를 끌었던 포코팡의 외전격이다.

이 회사는 국내 출시에 앞서 일본에 먼저 이 작품을 선보였다. 일본은 포코팡 IP 요소의 흥행이 확실한 국가이기 때문이다. 특히 포코팡은 트리노드에서 개발한 작품으로 일본에서 출시된 후 국내에 역수입된 특이한 케이스다.

일본에서 포코포코는 포코팡의 흥행과 맞먹을 정도로 큰 인기를 거두고 있다. 사전예약 7일 만에 20만명을 돌파했으며, 12일 일본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의 게임 매출 부분에서 10위권 안에 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

국내에서의 성적은 일본만큼은 못하지만 그래도 선방은 해주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의견이다. 포코포코는 현재 국내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30위권에 안착하며 안정적인 순위권에 도달했다.

특히 이 작품은 카카오 게임하기에서 출시된 것이 아닌 라인 게임으로 출시됐기 때문에 당장의 큰 성적 상승은 바라볼 수 없지만 라인 게임이라는 이름을 알리기에는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이 회사는 그동안 라인레인저스를 비롯 라인디즈니썸썸 등 계속 해서 라인 게임 플랫폼을 통해 작품을 출시한 바 있어 이 작품 역시도 국내에서 꾸준한 프로모션을 통해 알릴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포코포코의 게임성에 대해 의문을 갖는 업계 관계자들이 있다. 이 작품은 퍼즐 장르에 스테이지별로 목표를 달성하도록 돼 있는 기존 작품인 캔디 크러쉬 사가와 비슷한 양상을 가지고 있다.

국내에서 이런 장르는 더 이상 새로울 것이 없으며, 더욱이 애니팡2의 표절 논란으로 큰 문제가 됐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더게임스 박상진 기자 kenny@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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