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이달 중 모바일 전략 RPG 액션삼국지를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 작품은 삼국지 유명 장수를 모아 군대를 만들어 실시간 전투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훈련소, 학교 등 다양한 시설을 건설해 국력을 상승시키는 양성의 묘미도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넷마블블루(대표 문성빈)가 일본 코로프라 원작의 현지화 작업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넷마블블루는 마구마구 마구마구2014 다함께 던전왕 등 히트작을 배출한 만큼 기대감이 남다르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이 회사는 이날 작품 론칭에 앞서 사전등록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사전등록 신청은 전용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 전원에게는 5성급 무장 카드가 지급된다.

한편 액션삼국지는 지난해 6월 푸른삼국지라는 이름으로 구글 플레이에 론칭됐으나, 새롭게 현지화 작업을 거쳐 등장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