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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나비아프리카TV게임센터에신작론칭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10-24

부나비게임즈가 두 달여간 신작 출시가 없던 아프리카TV 게임센터를 통해 신작을 론칭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부나비게임즈(대표 박광열)는 최근 모바일 RPG 파이팅!도원결의를 아프리카TV 게임센터에 선보였다.

이 작품은 삼국지 영웅을 활용해 부대를 편성하고, 다른 유저와 경쟁을 펼치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여기에 싱글 스테이지를 비롯해 무한전투, PvP, 침략 등 다양한 전투 모드가 구현됐다. 또 성을 뺏고 뺏기는 경쟁 구도로 구성된 성 점령 모드와 매일 4회씩 실시간으로 열리는 보스전 등이 긴장감을 더한다.

이 작품은 아프리카TV 게임센터를 통해 론칭된 만큼 아프리카TV 인터넷 방송과 연계도 이뤄지고 있다. 특히 PvP 콘텐츠 적벽대전 상위 랭킹에 진입할 경우 인터넷 방송에서 사용 가능한 유료 기능이 보상으로 제공된다.

아프리카TV 게임센터는 점차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더니, 결국 장기간 신작 공백이 이어져왔다. 특히 지난 8월 론칭된 삼국지:렙업만이살길이 가장 최근 작품으로 분위기가 침체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긴 공백기를 깨고 등장한 신작이라는 점에서 파이팅!도원결의에 대한 의미가 남다르다. 아프리카TV가 모바일게임 플랫폼이 정체된 상태를 마냥 지켜보고 있진 않다는 것이다. 또 모바일게임 시장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도전적인 정신으로 플랫폼을 선택했다는 것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부나비게임즈는 다수의 외주 작업을 거쳐, 역량을 쌓아온 개발사로 알려져 있다. 특히 그동안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과 같은 모바일게임 제작을 맡아왔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자체 개발작으로 시장 입지를 넓혀가기 시작했다.

특히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에도 참가, 디앱스게임즈 지원을 통해 캐슬나이츠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힘내라게임인상에 도원결의를 출품하기도 했으나, 수상하진 못했다. 그러나 장기간 신작 공백인 아프리카TV를 통해 작품을 론칭하는 등 시장 공략에 적극적인 모습을 이어나가고 있는 만큼 다른 곳에서 주목을 받으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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