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전온라인을 잇는 신작 웹게임 마전온라인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라카(대표 이석현)는 웹게임 MMORPG 마전온라인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7월 무협 웹게임 파전온라인을 통해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런 가운데 최근 팬터지 세계관으로 차별화된 신작 마전온라인을 공개하며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이 작품은 팬터지 세계에 외계인이 침공했다는 설정이 흥미를 끌고 있다. 또 탈것, 별자리, 스타일, 마법진, 날개, 강화 등 30여개 시스템이 구현돼 기존 클라이언트 MMORPG와 동일한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호송 쟁탈, 경기장, 길드 영지전, 왕좌쟁탈전 등 컨트롤의 묘미가 강조된 다수의 콘텐츠가 마련됐다. 또 시공의 균열, 토르반 유적 등 파티 및 길드원이 함께 도전하는 던전 플레이가 몰입감을 더한다.

이런 가운데 이 회사는 유저 호응에 힘입어 작품 서비스 시작 2일 만에 신규 서버 림스를 오픈했다. 이와 함께 향후 매주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를 빠르게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마전온라인은 중국 DOVO네트워크 자회사 화극네트워크가 개발한 작품으로 지난 8월 현지에서 론칭됐다. 화극네트워크는 지난 2012년 6월 설립됐으며, 무협 RPG 웹게임 심협을 QQ에 서비스 중이다. 특히 누적 매출 600억원, 2년 연속 월 매출 10억원 이상을 달성하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