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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메신저 '라인' 인도네시아 공략 강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3-11-13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인도네시아 모바일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라인플러스(대표 신중호)는 인도네시아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크레온모바일(대표 소진섭)와 제휴를 맺고 인도네시아 모바일 시장에서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

라인은 현재 인도네시아 가입자가 14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 향후 대표적인 모바일 게임 플랫폼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특히 크레온모바일의 경우 인도네시아 최대 온라인 퍼블리셔 자회사인 만큼 양 사의 결합으로 인한 시너지를 통해 인도네시아를 넘어 동남아시아 시장을 전체를 공략할 예정이다.

라인 측은 이번 MOU를 통해 크레온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을 라인 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양 사의 채널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으로 모바일 게임 이용자 증대는 물론 장기적인 관점에서 양 사의 인지도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양 사는 크레온의 PC방 가맹점에서 유통되고 있는 선불카드를 라인과 연동해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라인 스티커와 연동한 마케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그간 ‘라인 팝’, ‘라인 윈드러너’, ‘라인 아이러브커피’ 등 많은 모바일 작품이 인도네시아에서 크게 인기를 끌었으며 ‘라인 포코팡’의 경우 인도네시아 앱스토어 무료 종합 순위에서 1위에 오른 바 있다.

라인 측 관계자는 “크레온모바일의 현지 운영 노하우와 라인의 글로벌 경쟁력이 합쳐져 상당한 파괴력을 지닐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저 층과 마케팅 채널 등 상호 보완적인 측면이 많아 제휴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인 측은 동남아시아에 이어 서유럽, 미국 등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가입자 확대에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제 2의 중국으로 불리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인구 대비 모바일 기기 보급률이 109%에 달하고 모바일 콘텐츠 시장 상위 100개 어플리케이션 중 80% 이상을 게임이 차지하고 있어 유망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더게임스 임지혜 기자 jihye1116@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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