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윙 시리즈로 알려진 라이브젠의 비행슈팅 차기작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텔스(대표 심재희)는 최근 모바일 비행슈팅 배틀스타의 한국어, 영어 버전을 구글 플레이에 출시했다.

배틀스타는 라이브젠과 협력을 통해 완성된 작품이다. 라이브젠은 아스트로윙 시리즈를 선보여 비행 슈팅 장르 노하우를 쌓아온 개발사다. 또 그동안 경험을 집약한 역작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신작을 준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엔텔스 역시 최근 2048월드컵 폭렬소령 등에 이어 이번 배틀스타까지 신작 공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 작품은 탄막, 전략, 강화, 조합, 성장 등이 강조됐다. 이는 정통 비행 슈팅의 탄막 플레이가 펼쳐지는 가운데 전략적으로 보스를 상대하는 과정이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무기를 강화하고, 조합시키는 등 보다 방대한 성장 과정이 마련돼 몰입감을 더한다.

특히 외계 미확인 메카닉과 전투를 펼치는 세계관은 일반/영웅/전설 등 3개 난이도로 구분된 180여개 스테이지를 통해 다채롭게 표현됐다. 이에 따라 다양한 플레이 패턴을 돌파하며, 보스를 상대하는 비행 슈팅 장르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이밖에 이 작품은 랜덤 보스전, 회피전 등 색다른 모드가 마련돼 폭넓은 유저층을 만족시킬 전망이다. 또 페이스북 및 구글 플레이 계정 연동을 통해 친구와 기록을 공유하는 것도 지원된다. 특히 친구와 우정점수를 주고받는 등 소셜 요소가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안창훈 엔텔스 배틀스타 PM은 3~5분 내 완료할 수 있는 스테이지로 이뤄진 월드형 구성이 기존 슈팅 게임과 차별화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며 여기에 쿨타임에 따라 추가 무기를 사용하는 시스템을 통해 긴장감이 고조된다고 설명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