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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해외소셜카지노사업본격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9-22

웹보드 규제로 매출 타격을 입은 NHN엔터테인먼트가 해외 시장에서 소셜 카지노 사업에 본격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최근 소셜 카지노 브랜드 골든샌드카지노를 페이스북과 연동해 선보였다. 또 이를 모바일 서비스로 확장하는 등 사업 전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이미 해외 카지노 사업을 위해 법인을 설립하는 등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월 실시된 웹보드게임 규제에 따른 매출 감소를 돌파하기 위한 방책을 마련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특히 웹보드 규제 효과는 지난 1분기부터 즉각 나타나 위기감이 고조됐다. 실제 영향을 미친 기간은 1개월 남짓이지만 PC온라인 게임 부문 매출이 전 분기대비 13.9%나 감소했다.

이런 가운데 이 회사는 지난 2분기 영업손실 73억원을 기록하는 등 규제에 따른 직접 타격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글로벌 시장을 통한 활로 찾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골든샌드카지노는 이처럼 중요한 역할로서 시장 점검에 나서게 됐다. 지난달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됐으며, 현재는 모바일 서비스까지 지원돼 그 영역을 차근차근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

먼저 페이스북 서비스에서는 텍사스홀덤과 바둑이가 오픈된 상태다. 여기에 로또 짝맞추기 등 미니게임이 마련돼 칩을 획득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모바일 앱으로는 슬롯머신류가 준비된 상태다. 이는 베가스 분위기가 강조됐으며 다양한 콘셉트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북미 소셜 카지노 시장은 2조원이 넘는 규모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모바일게임 시장의 경우 상위권에 소셜 카지노 게임이 이름을 올리고 있는 만큼 시장성이 뛰어나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그동안 쌓아온 웹보드게임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성과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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