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27일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광주지역 게이머 실력을 겨루는 2014 광주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회는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광주지역 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으며,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예선은 오는 20일 전남대학교 후문 아크로피시방에서 열리며, 대회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학생/일반) 하스스톤 스페셜포스 등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 대회 가운데 리그오브레전드 스페셜포스 1위와 하스스톤 1, 2위 수상자는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충남 천안에서 열리는 제6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광주대표 자격을 얻게 된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 e스포츠대회에서 와이디온라인, 인터세이브, 위치스, 모듀스앱스, 와이즈빌, 엔지엔티소프트, 자콤 등 광주지역 대표 게임개발 업체 홍보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