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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태어난`라키온`유저사로잡을것`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8-29

사진 왼쪽부터 장상채 소프트닉스 이사, 강지훈 소프트닉스 이사.

오랜 세월 온라인게임을 즐겨온 유저에게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10여년 전인 2003년 색다른 액션을 선보이며 국내 유저를 흥분시킨 라키온:카오스포스(이하 카오스포스)의 후속작이 곧 론칭된다는 것.

소프트닉스(대표 김진호)는 29일 라키온:영웅의귀환(이하 영웅의귀환)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 하반기 공개 테스트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웅의귀환은 전작인 카오스포스의 정신적인 후속작으로, 콘셉트를 일부 차용했을 뿐 완전히 새로운 게임으로 변신했다. 스킬 시스템과 캐릭터 조작을 크게 개선해 난이도를 낮췄다. 온라인게임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게임모드를 적용한 것도 달라진 모습이다.

영웅의귀환 개발을 총괄한 강지훈 소프트닉스 이사는 10년전 카오스포스를 즐긴 유저들이 어느덧 성인이 될만한 시간이 지났다며 해외에서 쌓은 경험을 살려 개발한 새로운 영웅의귀환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일문일답]

- 서비스 일정은 어떻게 되나.
강지훈 이사 28일 포커스 비공개 테스트(FGT)를 100명 단위로 진행했다. 올해 말까지 공개 테스트를 할 예정이며 이에 맞춰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 해외퍼블리싱 계획은.
장상채 이사 기획 단계부터 중국 퍼블리셔와 협업체계를 갖췄다. 소프트닉스는 2003년부터 해외 진출을 시작해 강점을 가지고 있고, 중남미 시장에는 직접 서비스와 퍼블리싱 등을 하고 있다. 터키 시장에서는 울프팀이 최고의 게임으로 아직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사업을 진행하면서 얻은 통로를 적극 활용할 것이다. 먼저 국내 사정과 유사한 터키에 게임을 론칭 한 뒤 차후 글로벌 론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게임방식에 대한 설명 부탁한다.
강 이사 10년 전에 만들어진 황금 골렘 모드가 핵심이다. 이 모드는 전작에서 이미 구현된 모드로, 지금도 해외 유저들은 재미있게 즐기고 있다. 신작에서도 방식은 비슷하다. 양쪽 진형에 진형 골렘이 있고 이를 파괴하는 것이 목적이다. 맵 중앙에는 황금 골렘이 존재하는데 이를 잡아야만 상대 골레을 공격할 수 있다. 전략적인 요소로 재미를 살린 것이 핵심이다.

- 지적재산권 보유 비율은 어떤가.
강 이사 중국측과 협업하고 있지만 소프트닉스가 100% 가지고 있다.

- 전작과 차별화된 점은.
강 이사 전작과 세계관이나 이야기 등을 계승하지 않았다. 기술(스킬)같은 것들은 지금까지 소프트닉스가 개발ㆍ서비스 해온 게임들에서 차용해 개발했다. 별개의 게임이라고 본다.

- 새롭게 바뀐 라키온의 강점은 무엇인가.
강 이사 전작은 WASD 조작체계 만으로도 어려움을 호소하는 유저가 많았다. 당시에는 매니악한 게임으로 국내 흥행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유저의 수준이 올라갔고, 전략적인 이해도가 높아진 만큼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해외에서 서비스 하며 얻은 노하우가 반영돼 완성도를 높인 것도 강점이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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