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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온라인게임시장신작들`대공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7-23

좌측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NHN엔터 데빌리언 CJ 파이러츠:트레저헌터 소프트빅뱅 코어마스터즈 세시소프트 메탈리퍼 대표이미지

한동안 활기를 잃었던 온라인게임 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오는 8월에만 10여개에 달하는 크고 작은 작품들이 새롭게 등장하며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기 때문이다.

특히 대형 MMORPG로 일관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 하반기에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예고돼 정체됐던 온라인게임 시장을 되살아나게 하는 기폭제 역할을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CJE&M, NHN엔터테인먼트, 세시소프트 등 주요 업체들은 파이러츠 데빌리언 메탈리퍼 등 신작 테스트와 론칭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온라인게임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는 MMORPG시장의 움직임이 가장 활발하다. 올해 초 이카루스 론칭과 검은사막 블레스 등 대작게임 테스트로 활기를 찾아가는 모양새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데빌리언 최종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어 8월 12일에는 공개 서비스에 돌입해 하반기 MMORPG 시장 공략의 선봉에 선다.

데빌리언은 5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친 게임으로, 쿼터뷰 방식의 시점과 호쾌한 액션이 장점이다. 또 지루해 질 수 있는 반복 사냥을 파하기 위해 악마로 변신해 싸우는 각성 시스템 등을 양념으로 추가했다.

세시소프트(대표 강석욱)는 최근 엔투게임즈(공동대표 조성호, 양대근)이 개발한 메탈리퍼온라인의 공개서비스에 나섰다. 이 작품은 B급 호러무비를 연상케 하는 복고풍 비주얼을 택해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차별화를 꽤했다.

스마일게이트인터넷(대표 박택곤)도 지난 5월 1차 비공개 테스트를 마친 아제라 서비스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1차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해 유저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스포츠와 액션을 바탕으로 하는 온라인게임도 하반기에 연이어 출시된다. 리그오브레전드와 도타2에 도전장을 내민 AOS 신작 2개와 수년간 단종됐던 골프게임도 오는 8월부터 테스트가 시작될 예정이다.

CJE&M(게임부문대표 조영기)은 해상전과 액션성을 부각시킨 파이러츠:트레저헌터의 공개 테스트를 늦어도 오는 3분기에는 실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CJ에 따르면 지난 19일 종료된 첫 번째 테스트에 12만명이 넘는 유저가 참여했으며, 시스템과 게임성이 호평이었던 만큼 출시에 속도를 붙일 전망이다.

소프트빅뱅(대표 이관우, 노상준)은 코어마스터즈의 국내 출시를 빠르면 8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코어마스터즈는 일본에서 먼저 출시돼 호평을 받고 있는 AOS게임이다. 소프트빅뱅은 1대다 전투를 핵심으로 내세운 만큼 기존 장르와 차별화된 작품성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각오다.

골프존엔터테인먼트 (대표 김효겸)는 처녀작 온그린을 네오위즈게임즈를 통해 서비스하기로 했다. 온그린은 국내 스크린골프 시장에서 얻은 노하우를 살린 온라인 골프게임으로 오는 31일부터 5일간 첫 번째 테스트를 진행한 뒤, 정식 서비스를 하반기에 실시할 예정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초 예상과는 달리 3분기부터 크고 작은 온라인게임 신작이 테스트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성과가 기대 된다며 4분기 대형 게임들의 론칭이 예정된 만큼 올해는 침체된 시장 분위기를 반전하는 한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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