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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리그`경쟁열기세계가`후끈`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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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리그오브레전드 도타2 등 세계적인 인기작들이 e스포츠리그 본선경기가 시작되는 등 팬들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연 2회 개최되는 리그오브레전드 세계대회를 필두로 도타2 월드오브탱크 등 쟁쟁한 온라인게임의 e스포츠 리그가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갔다.

가장 눈에 띄는 리그는 밸브(대표 게이브 뉴웰)가 주최하는 도타2 대회다. 국내에서는 비록 미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지만 글로벌시장에서는 AOS 장르를 양분하고 있는 만큼 열기가 뜨겁다.

밸브는 오는 18일 도타2 리그 인터내셔널 2014를 시작하며 총 상금은 1000만달러(약 100억원)에 달한다. 밸브가 내건 상금은 미국 NFL 슈퍼볼 리그 우승 상금과 비슷한 규모다.

e스포츠 대회에서 보기 드문 상금을 내건데에는 유저들의 기여가 컷다. 올해 인터내셔널은 유저들이 직접 상금을 조성하는 클라우드 펀딩을 도입했다. 아이템 판매 수익 일부를 상금으로 적립한 것. 덕분에 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세배 이상 늘었고, 현재도 늘어나고 있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대표 이승현)도 오는 10월 19일 열리는 롤드컵(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결승전을 향한 행전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 롤드컵은 최초로 미국이 아닌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돼 더욱 관심이 뜨겁다.

롤드컵은 약 3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 상금은 지난해 200만달러(약 20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올해 롤드컵은 당초 한국 단독 개최로 알려졌지만, 동남아시아 분산 개최로 정정되면서 한때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브랜득 벡 대표의 신속하고 진정성 있는 사과와 라이엇게임즈코리아의 대처로 초동진화에 성공한 모습이다.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도 월드오브탱크도 글로벌 리그를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국내에서도 최근 대표 선발전이 실시됐으며, 아레테(ARETE)가 참가권을 거머쥐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백영제)도 최근 선보인 카드배틀게임 하스스톤의 한중전을 개최하는 등 글로벌 리그 대열에 동참했다.

앞서 블리자드는 세계 유명 게이머를 초청해 진행한 인비테이셔널로 e스포츠 가능성을 타진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e스포츠 리그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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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도 A.V.A(이하 아바) 세계대회 준비로 분주하다. 레드덕(대표 오승택)이 개발한 FPS게임 아바는 매년 아바 인터네셔널 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아바 글로벌 대회는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홍콩, 태국, 미국, 유럽연합(EU) 등 총 8개국 9개팀이 참여해 진행된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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