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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당선인,부산게임업체와간담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6-25

이 부산지역 게임개발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9일 판교 방문에 이어 두 번째 행보다.

서병수 당선인은 25일 오전 11시 트리노드(대표 김준수) 본사에서 부산게임협회 주요 회원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준수 트리노드 대표, 이주원 인티브소프트 대표, 권동혁 게임데이 대표, 이승찬 파크이에스엠 대표,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해 국내외 게임산업 동향과 부산시의 게임산업 지원 정책에 대한 개선 책 등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 당선인은 지스타와 게임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 지스타 확대 게임기업 집적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집적화시설 임대료 관리비 등 지원 아시아콘텐츠아카데미 설립 부산게임아카데미 프로그램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병수 당선인은 지스타의 주역이 한국을 포함한 30여 개국 500여개 게임기업인 만큼 전세계 게임인들이 지속적으로 부산에서 게임 축제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한국 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서병수 당선인의 이 같은 행보는 게임산업을 부산의 대표 산업 중 하나로 육성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사전 준비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 2009년 첫 부산에서의 지스타 개최 이후 부산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급부상한 지스타이기 때문에 자신의 임기 내에도 꾸준히 발전시켜 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계획이라는 것.

하지만 업계는 이런 서 당선인의 행보에 대해 예상했던 수순이라는 냉담한 평가를 내리고 있다. 특히 선거 때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손인춘법 공동발의에 대한 해명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 행보가 계속되고 있어 유체이탈 화법의 발전형이라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서 당선인이 언급한 한국 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모든 역량을 쏟겠다라는 언급을 하기 전에 공동발의에 대한 해명과 후속조치가 먼저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는 목소리 역시 적지 않았다. 해명 없이 진행하는 이런 만남은 진정성이 없다는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게임계의 끊임없는 해명 요구에도 불구하고 서 당선인은 대답을 회피하고 이익만 쫓고 있다며 진심어린 해명과 사과가 없다면 향후 지스타 개최에 있어 큰 난항이 닥칠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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