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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게임`개막첫날부터성과`풍성`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6-19

배준호 이키나게임즈 대표(우측)와 코러스360 데릭 심 매니저가 계약을 체결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게임 수출 상담회 잇츠게임2014가 19일 오전 오픈, 첫날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 콘텐츠 진흥원(원장 홍상표)이주관하는 잇츠 게임 2014는 수출상담과 투자 상담을 기대하는 이들로 즐거운 비명을 올리고 있다.

천하제일거상을 비롯한 온라인게임과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모바일게임들이 이미 수출상담을 마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에이케이인터랙티브(대표 정찬익)는 천하제일거상의 인도네시아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수출규모는 30만달러(약 3억원)로 현지 게임기업 아스타아난타아비나시를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동남아 지역에서 게임을 서비스 하는 코러스360은 국내업체 두 곳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코러스360은 이키나게임즈(대표 배준호)와 모여라소환소녀 히어위고 2종의 모바일게임을, 에이블린(대표 이대근)과 횡스크롤 RPG 커맨드&소울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코러스360을 비롯한 해외 업체들은 한국 업체들과의 협력을위해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고품질의 모바일게임을 쏟아내고 있는 국내 업체들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잇츠게임은 국내 유일의 게임전문 B2B 행사로 올해는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국내 참가업체가 1: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는 수출상담회 국내 유명 게임기업들이 해외 투자사를 상대로 기업설명(IR) 및 1대1 투자상담을 하는 투자유치설명회 국내외 참가기업들간의 원활한 네트워킹을 위한 리셉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온라인 비즈매칭 시스템(biz.kocca.kr)을 통해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문 통역 요원을 배치해 참가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상담을 위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게임산업은 국내 콘텐츠 수출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매년 3% 이상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자 산업이라면서 수출상담회를 통해 국내 우수 게임 기업들이 글로벌 네트워킹을 확대하고 직접적인 수출 성과를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잇츠게임은 문체부가 매년 6월 주최하는 수출상담회로 B2B를 목적으로 하는 단일 행사로는 최대 규모다. 올해 행사에는 147개 국내 게임업체와 94개 해외업체 등 총 241개사가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커졌다.

이는 역대 행사 중 가장 많은 업체가 참가한 것으로 문체부가 목표한 180개 업체(국내 100개, 해외 80개)를 약 34%가량을 초과 달성한 수치다. 최근 모바일게임으로 게임시장의 판도가 변화하면서 양질의 게임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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