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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게임시뮬`한-러전`예측누가맞췄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6-18

월드컵 예선 1차전 우리나라와 러시아와의 첫 경기가 아쉬운 무승부로 끝났다. 하지만 국내에서 서비스되는 대부분의 축구게임 시뮬레이션 결과 우리나라가 러시아를 근소한 차이로 이기는 것으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결과를 정확히 맞추지는 못했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이 90분 간의 경기 내내 공격적인 분위기로 리드해 나갔다는 점을 보면 어느정도 맞아떨어졌던 것으로 평가된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E&M, 넥슨, 네오비앙 등 게임업체들은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서비스 중인 차구차구, 피파온라인3 풋볼레전드 등의 자체 시뮬레이션을 통해 한-러 월드컵 경기결과를 예측했다. 이들 세 업체는 모두 한국의 근소한 우세를 점쳤었다.

CJE&M(부문대표 조영기)은 차구차구를 통해 10차례 시뮬레이션을 구동한 결과 4승 3무 3패로 한국이 다소 우세한 것으로 예측했었다. 또 활약이 높은 선수는 박주영과 이청용을 점쳤는데 실제 경기에서는 후반교체 투입 후 선취골을 넣은 이근호의 활약이 돋보였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피파온라인3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45.2%의 확률로 러시아를 이기고 승리할 것으로 예측했다. 스코어는 2:1로 국가대표팀의 우승을 점쳤다. 아쉽게도 실제 경기에서는 동점골을 먹힌 대한민국 선수들이 분전을 했지만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이 회사는 러시아의 핵심 선수로 미드필더 코코린과 지르코프를 꼽았지만 실제로 골을 넣은 선수는 후반 29분 알렉산더 케르자코프 선수였다.

한편 네오비앙(대표 이승민)도 2:1로 우리나라가 승리를 할 것이며 먼저 선취골을 넣는다고 예측했다. 하지만 곧바로 역습을 당해 동점상황을 연출하고 후반에 역전을 시킬것이라 예상했다. 이 회사의 예측은 선취골과 동점상황까진 맞췄지만 후반 역전 부분이 아쉽게도 들어맞지 않았다.

오는 23일 열릴 알제리와의 예선전에도 축구게임 서비스 업체들이 경기결과를 예측하는 결과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내놓은 시뮬레이션과 실제 경기결과가 얼마나 비슷한가를 지켜보는 것도 브라질 월드컵의 색다른 재미가 될 전망이 다.

[더게임스 박상진 기자 kenny@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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