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액토즈가 신작 발표는 물론 대대적인 업데이트 등 활발한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대표 전동해)는 최근 온라인과 모바일 사업 모두 적극적인 공세를 펼쳐 긍정적인 성과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뉴던전스트라이커와 같은 신작 발표는 물론 라테일 대규모 업데이트 등 공격적인 사업 전략으로 온라인게임 사업 입지가 대폭 확장될 전망이다. 여기에 체인크로니클이 iOS 버전 론칭 5일 만에 무료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하는 등 급격한 상승세를 보여 모바일게임 사업 고도화도 착실하게 진행 중인 상황이다.

먼저 이 회사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신작 액션 RPG 뉴던전스트라이커 리미티드 테스트를 실시한다.

이 회사는 이번 테스트를 앞두고 보다 폭넓은 유저층에게 어필하기 위해 네이버(대표 김상헌),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 등과 채널링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채널링 서비스 페이지를 통해 이전과 달라진 점을 소개하고 기대감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이 작품은 전작의 단점을 보완하고 대대적인 변화를 거쳐 등장할 예정이다. 기본적인 콘텐츠 구성은 물론 심화된 액션성까지 그동안 지적 받은 의견들을 적극 수렴한 형태로 구현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이 회사는 캐주얼 액션 RPG 라테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관련 페이지를 공개하는 등 온라인게임 사업 다각화에 힘을 더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엔디아 공원를 표제로 구성됐으며 사바나, 하얀평원, 식물원, 탐험가의 전당 등 다양한 신규 지역과 관련 콘텐츠가 새롭게 등장한다. 여기에 이벤트 알림이 기능 추가, 이리스의 선물 변경 등 편의성을 살린 개편 작업이 실시된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체인크로니클을 통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체인크로니클은 지난달 구글 플레이를 통해 공개됐으며, 현재 게임부문 매출 순위 24위를 차지하는 등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또 최근 론칭된 iOS 버전이 5일 만에 무료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며 상승세를 더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작품은 디펜스 요소가 결합된 RPG 장르로 다양한 캐릭터를 수집하고 스토리를 감상하는 묘미가 강조됐다. 여기에 장르 특성상 호흡이 길고 새로운 콘텐츠 추가를 통해 보다 장기적인 반응이 예견되는 만큼 모바일게임 부문의 새로운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처럼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부터 온라인과 모바일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공세를 펼쳐왔으며, 벌써 가시적인 성과를 이어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야심차게 준비한 신작까지 출격을 앞두고 있는 만큼 보다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