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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주총서눈여겨볼이슈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3-24

게임업계가 결산을 마치고 본격적인 정기주주총회를 실시한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빛소프트와 게임하이 등은 지난 22일 주주총회를 마무리했고, 오는 28일 NHN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대부분의 게임업체가 주총에 나선다. 게임업체들의 올해 정기주총의 화두는 신임대표 선임과 사업다각화, 유명인사 사외이사 선임 등으로 나타났다.

먼저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는 28일 주총에서 장현국 부사장을 신임대표로 선임할 예정이다. 장현국 부사장은 네오위즈 최고재무책임자, 네오위즈모바일 대표를 역임한 인물이다. 회사측은 신규 대표이사 선임 후 경영진 역할 분담을 통해 책임 경영체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이번 주총을 통해 온라인ㆍ오프라인 교육업 사업 진출을 승인받을 예정이다. 오는 28일 주총을 통해 이 안건이 통과되면 이미 주니버 등으로 교육 기능성 게임 콘텐츠를 서비스 해온 NHN엔터로서는 또 하나의 매출원을 확보해 정체된 성장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바른손게임즈(대표 박진홍) 역시 사업다각화를 위해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영상물 유통으로 업무 영역을 확대한다. 최근 게임 산업 약화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바른손게임즈는 유통업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겠다는 의지다. 이 회사는 이번 주총에서 사업영역확대를 위해 사명에서 게임의 흔적을 지우는 안건을 상정했다.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그동안 회사를 이끌어온 김기영 대표를 재선임했으며 유명 작곡가 주영훈을 사외이사로 선임해 눈길을 끌었다. 주영훈은 한빛 소프트의 리듬액션 게임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사명을 넥슨지티(대표 김정준)로 변경한 구 게임하이도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넥슨지티는 내부 개발작 기획과 개발 등 여러 방면에서 송재경 대표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선임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엔트리브(대표 김준영)는 이번 정기 주총기간에 그동안 미뤄왔던 김준영 대표의 공석을 매울 인물을 선출할 것으로 보인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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