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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3`업데이트후10위권약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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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둘째주(10일-16일) 온라인 게임 순위에서는 블리자드의 디아블로3가 2.0 업데이트의 효과로 다시 상위권 10위권으로 진입하는 상승세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상위권은 물론 중위권까지 고착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순위 흐름과 비교해서 급등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어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중위권에 역시 블리자드의 하스스톤이 정식 서비스에 돌입하면서 순위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 목요일 6시간에 걸친 대규모 정기 점검으로 순위가 80위권으로 급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식 서비스의 힘으로 다시금 30위권을 유지하는 기록을 보였다.

하위권에서는 웹보드게임의 자율규제 적용이 마무리 되면서 본격적인 순위 상승을 보이면서 하위권에 포진되어 있던 온라인 게임들의 순위가 대거 동반 하락했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대항해시대온라인과 뮤블루가 유저 이벤트를 필두로 순위 상승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상위권 순위에서는 기존 순위 고착화 현상이 그대로 진행이 된 가운데 디아블로3가 2.0 패치를 바탕으로 6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기록은 패치 이후 3%의 점유율을 다시금 확보한 것으로 패치 이전 10위권을 오르내리던 것과 비교해서 주목할 만한 상승이다.

디아3의 이런 선전은 게임 시스템 자체를 전면 개편한 2.0 업데이트 적용으로 게임을 쉬고 있던 유저들이 대거 복귀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다음 주 정식 발매되는 확장팩 영혼을거두는자의 기대효과와 2.0 패치를 통한 시스템 개편이 개학‧개강 시즌 이후 고착화 현상이 심화되는 PC방 시장에서 순위 상승을 이끌어 낸 요소로 보인다.

중위권에서는 기존 순위 구성 작품들이 순위를 교체하는 난전이 진행된 가운데 하스스톤이 순위를 굳건히 지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작품은 지난 목요일 6시간의 대규모 정기정검의 여파로 순위가 87위까지 급락했으나 곧바로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유저를 위한 프로모션을 같이 진행, 기존 게임 유저는 물론 와우 유저까지 같이 게임에 접속하면서 다시금 35위의 순위를 기록해 순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하위권에서는 웹보드게임 자율규제 적용 이후 서비스 점검 등을 이유로 주춤했던 웹보드 게임들이 다시 순위 상승을 보여줌에 따라 기존 하위권을 지키고 있던 온라인 작품들의 순위가 대거 동반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적게는 1~2계단, 많게는 5계단씩 급락하는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CJE&M의 대항해시대온라인과 웹젠의 뮤블루는 이런 와중에서 유저프로모션을 진행, 각각 5계단과 8계단 상승한 83위, 96위를 기록해 순위 동반 하락 분위기에서 무난한 성적을 기록했다.

3월 둘째주 스마트폰 순위는 상위권 고착화가 유지되는 상황으로 신작 진입이 급격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티스토어에서는 아카이브팩토리의 오버더클라우드:로스트플래닛이 급격한 상승세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작품은 웹툰 작가의 참여로 론칭 전부터 기대감이 높았으며, 비주얼 노벨 장르 입지를 넓히는 기회로 작용하게 됐다.

이런 가운데 림소프트의 리얼당구프로가 새롭게 상위권을 달성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 작품은 식스볼 모드가 지원된다는 점에서 당구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간편한 인터페이스로 구성됐으나 보다 정밀한 조작이 가능해 당구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구글 플레이 순위는 이렇다 할 신작 진입이 없는 상황이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바이닐랩의 리듬 액션 라디오해머가 상위권에 입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작품은 다양한 창작 집단이 모여 완성된 만큼 독특한 게임성으로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애플 앱스토어의 경우 새롭게 상위권으로 진입한 작품들이 늘어난 편이었다. 다수의 마니아를 확보한 어드벤처 시리즈 화이트아일랜드가 저력을 과시했으며, 한차례 인기를 끌었던 전염병 역시 다시금 상위권을 차지하게 됐다. 이런 가운데 디즈니의 로스트라이트 역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등 치열한 경쟁 양상이 펼쳐졌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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