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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이밍내달4일~6일`WGL`그랜드파이널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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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내달 4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워게이밍넷 리그 그랜드 파이널(이하 WGL 그랜드파이널)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WGL그랜드파이널은 워게이밍이 개최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4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폴란드 바르샤바에 위치한 멀티플렉스 영화관 멀티키노 골든 테라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각 지역 리그를 통해 선발된 월드오브탱크(WOT) 서버 대표 14개 팀이 참가해 한 치의 양보 없는 대결을 펼친다. 한국 대표 ARETE와 NOA를 비롯해 북미지역 대표 Fnatic과 SIMP, 동남아지역 대표 PVP Super Friends와 UAD, 중국 대표 Energy Pacemaker와 E-Sports Club, 독립국가연합지역 대표 NaVi와 RR-UNITY, 유럽 지역 대표로는 Virtus.pro와 Synergy가 출전하며, 폴란드의 Lemming Train과 독일의 WUSA도 와일드카드로 참가한다.

참가팀들은 대회가 개최되는 사흘간 3개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르고 토너먼트를 걸쳐 최종 결승에 진출한 두 팀이 세계 챔피언의 자리를 두고 격돌한다.

한편 워게이밍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바르샤바시 당국의 협조와 레이저, 에일리언웨어, 페이팔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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