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코소프트(대표 한경두)는 최근 모바일 퍼즐 펫퍼즐 론칭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코는 또 올해 펀치히어로 프리킥배틀 등 기존 작품들에 대한 시리즈물은 물론 RPG 장르의 신작까지 발표한다는 계획이어서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인 펫퍼즐은 간단한 터치 조작을 기반으로 두고 있으나 한층 심화된 퍼즐 요소가 가미된 작품.
이 작품은 마을의 대홍수를 막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스토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여기에 퍼즐 스테이지 진행 중 바위, 벽돌에 갇힌 보물을 수집하거나 블록 껍질을 깨는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밖에 고유 능력을 지닌 펫을 활용해 장애물을 돌파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회사는 이 작품을 위해 현재 45개 펫을 준비 중에 있다. 이 중 6개 펫은 산리오디케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펫퍼즐 전용 헬로키티 캐릭터로 구성됐다. 헬로키티 펫은 향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히고 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이 회사는 복싱액션 펀치히어로를 비롯해 프리킥 소재로 구성된 프리킥배틀 등 작품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다년간 온라인게임 개발 경력을 보유한 인력들이 개발진으로 참여, 퀄리티 높은 작품들을 선보인다는 평을 받아왔다.
이 회사는 올해 대표작 시리즈물 출시 등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사업을 크게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펀치히어로 후속작은 이미 챔피언이라는 이름으로 영상이 공개된 상태다. 이 작품은 PvP 시스템은 물론 코스튬 기능, 훈련 요소 등 다양한 부분에서 전작보다 크게 강화된 구성 요소를 갖추도록 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회사의 한경두 대표는 올해 모바일 게임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이를위해 다양한 작품을 구성하는등 포트 폴리오에도 신경을 써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