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서울대학교에`게임전공`신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2-05

서울대에 게임 전공이 신설돼 오는 9월부터 첫 강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5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는 미래창조과학부 예산 7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이 학과가 주관하는 연합 전공 정보문화학 산하에 게임 프로그래밍과 첨단 IT 등을 집중적으로 가르치는 소프트웨어(SW) 부전공을 새로 만들고, 준비 작업을 거쳐 오는 9월부터 학생을 받을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연합전공은 이 전공으로 입학생을 모집하지는 않지만 서울대 재학생들이 복수전공으로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서울대 정치학과 학생이 게임전공을 선택한 후 졸업하면, 정치ㆍ게임 두가지 전공에 대해 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신설되는 SW 부전공엔 3개 학기 이상(36학점)을 이수한 학생이면 전공학과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매년 두차례 모두 30명 내외 정원으로 선발한다. 졸업학점은 21학점이다.

SW 부전공에 선발된 학생들은 소프트웨어 핵심, 테크놀로지 등 4개 분야에서 다양한 과목을 들으며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인터넷 기술 등에 대한 소양을 쌓게된다.

이후 게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펜컴퓨팅(종이에 볼펜으로 필기하는 내용을 자동으로 컴퓨터에 전송하는 첨단 기술) 등 관심 있는 분야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교수진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졸업 심사가 이뤄진다.

서울대는 또 게임ㆍIT 회사인 네오위즈와 협약을 맺고 SW 부전공 졸업생들의 취업과 창업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삼성SDS와도 산학 협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