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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선보일온라인게임기대작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1-10

지난 해 극심한 신작 가뭄으로 허덕였던 게임업계가 올해는 참신한 작품들의 등장으로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인지 관심거리다.

지난 해는 외산 게임이 강세를 누리는 가운데 기존 작품들이 철옹성을 자랑하며 신작들의 도전을 허락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아키에이지 에오스 등 극소수 작품을 제외하면 성공한 작품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업계는 올 해 출시된 온라인게임 신작들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시장이 활기를 띠기 위해서는 기존 작품보다도 새로운 작품들이 분위기를 이끌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온라인 신작이 출시되며 이런 유저들의 갈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위메이드, 다음커뮤니케이션, NHN엔터테인먼트, 네오위즈게임즈, CJE&M 등 쟁쟁한 개발사들의 야심작들이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 MMORPG부터 슈팅, 액션, 스포츠 게임까지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출시되며 온라인 게임의 부활을 이끌 전망이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열 것으로 보이는 작품은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의 이카루스다. 이 작품은 총 제작 기간 10년, 개발 인력 200명이 투입된 위메이드의 야심작으로 지난 2012년 지스타에서 공개된 이후 지난 해 10월 CBT를 마쳤고 상반기에 공개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방대한 시나리오와 퀘스트를 바탕으로 하는 펠로우시스템과 결투시스템 등을 통해 다른 MMORPG에서 만날 수 없었던 독특한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펠로우시스템은 이 작품만의 핵심 콘텐츠로 일종의 탈 것 시스템이다.

단순히 사냥의 대상으로만 여겨지던 각종 몬스터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이를 통해 단순한 PvP 구도에서 벗어나 펠로우가 적극 개입하는 변수를 체험할 수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이 서비스할 검은사막도 손꼽히는 기대작 중 하나다. 개발 초기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만큼 작년 10월 첫 번째 CBT에서도 첫 날에만 10만 명이 몰리기도 했다. 이 회사는 올 해 상반기 내에 2차 CBT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일반적인 사냥과 파티 플레이를 제공하는 소규모 전투, 보스전과 레이드로 구성된 중규모의 전투, 필드 위 길드전과 전쟁, 공성전 등을 실시할 수 있는 대규모 전투 등 방대한 전투 콘텐츠가 장점이다.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의 블레스도 관심을 끌고 있다. 올 해 상반기 1차 CBT, 연내 공개 서비스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 작업에 한창인 이 작품은 언리얼 엔진3를 기반으로 개발된 중세 유럽 팬터지 MMORPG다.

이 회사는 극한의 리얼리티 구현이라는 개발 방향성을 기본으로 실제 그 세계에 있는 것처럼 몰입할 수 있는 리얼리티한 월드를 만드는데 초점을 두고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뛰어난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가 특징인 이 작품은 반복적인 퀘스트 대신 실제 삶을 누리는 것과 같은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다.

지난 한 해 모바일 게임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CJE&M(부문대표 조영기)은 올 한해 온라인 게임 시장도 석권하겠다는 각오다.

이 회사는 온라인 게임 6개를 준비 중에 있다. 파이러츠:트레저헌터를 비롯해 유저 창작형 슈팅 게임 브릭포스 액션 MMORPG 엘로아 퍼즐과 액션이 결합된 RPG 퍼즐앤나이츠 빠르고 화려한 액션이 특징인 미스틱파이터 영웅 매니지먼트 게임 월드 히어로즈온라인 등 6개작을 올해 상반기 내에 공개할 방침이다.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아온 온라인 게임의 후속작들도 대거 출시될 예정이다. 그 중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은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이은상)의 위닝일레븐온라인2014다.

이 작품은 월드컵 시즌을 노린 기대작으로 NHN이 야심차게 준비해온 작품이다. 콘솔버전인 위닝일레븐2014에 적용된 최신형 하복 물리엔진과 폭스 그래픽 엔진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장착돼 드리블, 패스, 충돌시의 작용과 반작용 등 현실적인 축구공과 선수의 움직임이 특징이다.

웹젠(대표 김태영)은 뮤온라인의 후속작 뮤2를 올 해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지스타에서 공개된 이 작품은 전작보다 더욱 강한 핵앤슬래시 전투를 자랑한다. 또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화려한 그래픽이 특징이다.

오로라게임즈(대표 최영일)도 믹스마스터의 후속작 헨치를 10년 여 만에 공개한다. 이 작품은 악마 아자젤이 인간 세계에 사악한 마수를 뻗친 이후 이에 대항하는 인간 왕국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다.

카툰 렌더링으로 제작돼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은 그래픽과 몬스터를 길들이는 헨치시스템 믹스와 진화를 통해 보다 다양한 헨치를 얻을 수 있는 업그레이드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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