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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ㆍ지메일해킹…200만건정보유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1-07

페이스북과 지메일, 트위터가 해킹당해 200만 건 이상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

7일 외신에 따르면 해커들이 페이스북과 구글, 야후, 트위터 등 유명 서비스에서 대량의 개인정보를 해킹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안업체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해킹은 사용자의 키보드 입력을 몰래 가로채는 바이러스 키로깅을 이용해 개인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페이스북 계정 31만 8000개, 구글 지메일 계정 7만개, 트위터 계정 2만 2000개 등 9만 3000개 웹사이트의 사용자 정보 200만 건이 유출돼 네덜란드에 있는 한 서버에 저장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해킹은 특정 지역이 아닌 전 세계 유저들의 패스워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현재 해킹된 정보가 악용된 사례는 나오지 않고 있으나 광범위하게 해킹이 이뤄져 주의가 요구된다.

이후 페이스북 측은 해킹이 의심되는 사용자 정보를 초기화하고 새로운 기기로 로그인 시도하는 사용자에게 모바일 암호 인증을 의무화하는 등 후속조치를 취했다.

한편 페이스북은 광고주에게 판매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자의 사적인 메시지를 조직적으로 감시해온 혐의로 집단소송을 당했다.

미국 아칸소주의 매튜 캠벨과 오리건주의 마이클 헐 리가 미국 페이스북 이용자들을 대표해 캘리포니아북부지방법원에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원고 측은 페이스북에 법을 위반한 날을 계산해 원고 개개인에게 하루 당 100 달러를 지급하거나 일시불로 1만 달러를 배상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송과 관련해 페이스북 측은 원고 측의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며 적극적으로 방어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 임지혜 기자 jihye1116@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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