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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과콘텐츠유통통합해나갈것`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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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다들 곰TV하면 e스포츠를 방송하고 시상하는 매체라는 이미지만 강했었습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GOM EXP를 통해 e스포츠 방송제작 외에도 콘텐츠 유통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신규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곽정욱 그래텍 대표는 6일 곰TV 강남스튜디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다음달 중 출시될 GOM EXP 앱은 e스포츠는 물론 모바일 게임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그래텍은 앱 출시와 함께 다음달 9일부터 총 5주간 곰TV 클래식 시즌4를 부활시킬 예정이다. 이 대회에서는 스타2는 물론 스타1 대회도 치러질 계획이다.

그간 곰TV는 다양한 사업을 벌였음에도 불구하고 e스포츠 경기 외에 눈에 띨 만한 이슈가 없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GOM EXP 출시로 곰TV, 곰TV닷넷, 곰게임 등 다수 채널로 혼선이 있었던 부분들을 통합해 보완할 계획입니다.

곽 대표는 GOM EXP 출시로 e스포츠와 새로운 모바일 게임 소개는 물론 다운로드, 리뷰, 영상 등을 유저들이 서로 공유하는 등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어플 이름에 대해 EXP에서 알 수 있듯이 하루하루 경험치를 쌓으며 발전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여러 사업을 한다고 해서 어느 e스포츠 쪽을 소홀히 하겠다는 뜻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는 국내외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특히 한국e스포츠협회와 이벤트 대회를 계획중이다라고 말했다.

한국e스포츠협회가 먼저 이벤트 대회를 열면 어떨까 하는 제의가 들어왔으며 적극적으로 논의중이라는 것이다. 현재 막바지 작업중에 있으며 조만간 발표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곽 대표는 곰TV 클래식 대회를 다시 열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스타 경기에 대한 인기가 떨어져감에 따라 은퇴한 선수가 많지만 몇몇은 개인 방송을 통해 게임을 즐기고 있으며 이 방송에 대한 관심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따라서 스타1 팬들이 여전히 많다고 판단했고 이 팬들의 열정을 무시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또 그간 스타가 e스포츠계에서 쌓아온 것들을 문화아이콘으로 승화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곽 대표는 말했다. 이 문화에 대한 즐거움을 계속 팬들에게 전해야겠다는 사명감으로 대회를 열게 됐다는 것이다.

그는 스타 경기가 아직 시너지 있는 대회일까에 대한 확신은 없다. 그러나 누군가는 해야할 일이 라고 생각했다며 현재 클래식 대회는 단발성 이벤트 경기로 예정돼 있지만 팬들의 호응 정도에 따라 시즌5, 시즌6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수빈 기자 subink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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