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엔터넷의 네이비필드2의 국내 서비스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1편 정식 서비스 이후 11년만의 후속편이다.

에스디엔터넷(대표 김학용)는 지난 27일 네이비필드2의 티저 사이트를 오픈하고 게임 콘텐츠를 공개했다.

네이비필드2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온라인 해전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특히 작년 8월부터 일본을 시작으로 공개 테스트에 들어가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국내 서비스에는 해외 서비스의 단점 등을 개선에 새로운 시스템이 대거 적용됐다. 기본적인 게임 UI를 비롯해 함선 시스템, 함장 시스템 등이 대거 개선되면서 보다 편리하고 단조롭지 않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회사 측은 티저 사이트 오픈뿐만 아니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했다.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국내 서비스 전까지 게임 콘텐츠 및 정보 등을 업데이트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네이비필드2는 내년 1월 중 국내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