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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iOS신작실종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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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특수를 맞아 모바일게임 업체들이 속속 신작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애플의 iOS버전 제품들은 자취를 감춰버린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대표 이제범, 이석우)지난 24일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총 6개 작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그러나 이중 4개 작품이 애플 iOS가 빠진 상태로 선보였다. 안드로이드로만 출시된 작품은 지앤아이소프트의 쉐이킹덤, CJE&M넷마블의 행복한 피아니스트, 백호소프트의 오쉐프타이쿤, 엘렉스게임즈의 헬로삼국지 등이다.

반면 네시삼십삼분의 1994 로봇킹, 소셜퀀텀의 메가폴리스만이 안드로이드와 iOS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이는 애플의 크리스마스 휴가 정책으로 인해 신작 검수가 중단된 데 따른 것이다. 사전에 미리 심사를 받지 않은 게임의 경우 출시가 늦어지고 있다.

애플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크리스마스 연휴를 갖고 신규 애플리케이션 출시 및 업데이트를 중단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카카오 측은 한시적으로 iOS 버전 없이 안드로이드 버전으로도 카카오 게임하기에 입점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에따라 오는 27일 출시될 카톡 게임 신작도 안드로이드 버전으로만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따라 연말 특수를 기다려온 모바일게임 업체들이 애플의 휴가 정책으로 반쪽짜리 게임출시가 되고 있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연말 특수를 잡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 유저 뿐만 아니라 iOS를 사용하는 유저도 빠르게 사로잡아야 하지만 뜻하지 않은 곳에서 브레이크가 걸렸기 때문이다.

또 국내 시장이 안드로이드에 치중돼 있다 하더라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서라도 iOS 버전을 완전히 버릴 수 없다는 것이 모바일 업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모바일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연말에만 카카오를 통해 출시될 작품이 60개가 넘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상황에서 iOS 버전의 출시와 업데이트가 늦어지는 것이 걱정이라며 하루 이틀의 차이로 인해 성공 여부가 갈리는 현재 상황에서 iOS 점유율을 놓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임지혜 기자 jihye1116@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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