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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디스코(대표 정수환)는 중국 기업 텐센트의 공동창업자 정리칭으로부터 2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하는 최종 계약서에 날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60억원 규모 목표 투자 금액 중 40억원 유치를 완료했다. 또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70여개 중국 게임업체 독점 국내 퍼블리싱을 위한 합자법인 설립 작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이 회사는 지난 11월 정리칭과 합자법인을 설립한다는 의향서를 서명했으며 정리칭이 최대지분을 소유한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업체 탤런트워커와 전락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나스닥 상장사 타오미의 최대주주인 정리칭은 이번 투자와 관련해 앱디스코의 국내 모바일 리워드 광고 시장 개척과 중국 등 해외시장에 진출한 벤처 정신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