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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게임공모전`풍성…도전해볼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3-06-19


최근 개발자협회와 게임업체들이 게임 제작 공모전을 잇따라 개최, 아마추어 개발자와 대학생들의 도전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대학교의 여름방학이 다가옴에 따라 많은 학생들의 참가가 예상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개발자협회, NHN, 코리아보드게임즈 등은 올 여름방학 기간 중에 일반인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입선작에 대해 특정 상금을 수여하거나 공모작을 상품화 하는 등 특전을 부여할 계획이다.

게임개발자협회(회장 이승훈)는 지난 17일 2013글로벌게임제작경진대회의 상용화부문 예선 작품 접수를 시작으로 경진대회에 돌입했다.

총 상금 3700만원 규모로 실시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오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닷새간 상용화 결선을 포함해 인디게임 및 아이디어 전 부문에 걸쳐 작품 접수가 진행된다. 최종 수장작에 대한 작품전시 및 시상식은 오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2013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에서 있을 예정이다.

NHN(부문대표 이은상)은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와 함께 게임오븐 시리어스 게임 콘테스트 2013에 들어갔다.

이 공모전은 NHN의 게임 개발 엔진 게임오븐을 통해 제작된 콘텐츠를 LG유플러스의 씨게임즈를 통해 제공하는 게임 공모전이다. 특히 일반 공모전 방식과 달리 예선 통과작들에 대해 게임 개발 전문가로 구성된 티칭 그룹이 기획 단계부터 프로그래밍까지 콘텐츠 제작 전반에 걸쳐 온라인 멘토링 기술 세미나 등을 열어 개발 단계별로 집중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코리아보드게임즈(대표 김길오) 역시 지난 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2013 코라이보드게임즈 게임 공모전의 작품 접수를 시작했다.

상금 규모는 1600달러로 타 공모전에 비해 적은 액수지만 창작의 폭이 넓은 보드게임이라는 점과 참가의 제한이 없어 많은 사람들이 도전을 하고 있다.

이처럼 공모전이 잇따라 열리고 있는 것은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기발한 게임 아이디어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대학생과 일반인들의 창작의욕을 자극하고 후원함으로써 산업의 저변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와 응모자 모두 이같은 공모전이 많을 수록 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업체 입장에서는 짧은 시간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광범위하게 수집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것이다. 또 참가자 역시 수상을 통해 새로운 경력을 쌓거나 공모전을 주최하는 기업에 취직할 때 추가점 점수를 받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많은 공모전 수상작들이 공모전을 진행하는 단체나 회사에 판권이 귀속되는 경우가 많다며 업체는 좋은 아이디어를 확보하고 지원자들은 상금과 이력을 채워넣을 수 있기 때문에 상호 윈윈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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