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터랙티브(대표 임창주)는 오는 학습형 모바일게임 마법천자문을 24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굿게임쇼에 출품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굿게임쇼 부스에서 개발된 버전을 시연하며 해외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 작품은지난 2002년부터 지금까지 1300만부가 판매된 인기 아동용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특히 아케이드형태로 한 최초의 모바일 게임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마법천자문은 기본적으로 아케이드게임의 특징을 충분히 살렸으며, 게임에서 한자를 취득할 때마다 한자를 배우고 나중에 테스터나 몹을 통해서 한자를 테스트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또 게임 내 이벤트, 타격감, 속도감, 조작성 그리고 소셜 요소를 모두 도입했다.

손형률 미디어인터랙티브의 개발이사는 기존의 학습형 한자 게임이 재미없는 이유는 학습만을 최우선적으로 강조하기 때문이었다며 마법천자문은 게임의 재미 요소를 우선적으로 배치하고 그 요소가 학습으로 연결되도록 안배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초롱 기자 kcr86@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