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가 자체 게임포털 올스타의 서비스를 종료한다.

KTH(대표 김연학)은 23일 올스타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을 끝으로 게임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현재 올스타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은 온라인 4개, 웹게임 3개, 모바일 7개 등으로 총 14개다. 회사측은 풋볼매니저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은 서비스를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올스타는 지난 2004년 처음 서비스를 시작해 적벽 십이지천 시리즈 등을 선보이며 유저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아왔다. 하지만 신작부재, 실적 부진등을 겪어오다 최근 KTH 구조조정의 영향으로 이같은 결정을 내린것으로 분석된다.

KTH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서비스 전반에 걸친 사업성 검토를 통해 내려졌다며 이후 풋볼매니저온라인와 모바일사업을 중심으로 게임 사업을 재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풋볼매니저온라인은 연내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게임스 김초롱 기자 kcr86@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