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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대`툼레이더`1차전결과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3-03-09


최근 동시에 발매돼 패키지게임 유저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심시티와 툼레이더의 반응이 극과 극을 달리고 있다.

출시 직후에는 심시티가 압도적인 우세를 차지했지만 닷새가 지나면서 툼레이더가 안정적인 서비스로 호평을 받는 반면 심시티는 서버 접속불통 등으로 유저들의 강한 불만을 사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발매된 EA코리아, 스퀘어에닉스의 패키지 게임 심시티와 툼레이더의 초반 반응이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발매 이후 유저들의 반응이 갈리고 있어 주말 이후 어떤 변화가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

발매 초반에는 EA의 심시티의 인기몰이로 압승이 점쳐졌다. 발매 직후 유명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달성하고 패키지 초도물량이 조기 매진되는 등 열풍에 가까운 반응을 보였기 때문이다.

반면 스퀘어에닉스의 툼레이더는 조용한 출발을 보였다. PS3와 X박스360버전의 한정판 예약판매가 조기에 매진됐지만 발매 직후 심시티 열풍에 가려 큰 이슈가 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런 두 작품의 시장 반응은 발매 사흘이 지난 8일 급격히 전환됐다. 심시티는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48시간 이상 게임에 접속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또 접속이 된다 해도 잦은 서버 끊김과 롤백 현상이 빈번히 발생해 빈축을 사고 있다.

이와 반대로 툼레이더는 PS3, X박스360, PC 등 멀티 플랫폼을 지원해 다양한 유저가 플레이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됐다. 또 PC의 경우 스팀을 통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과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아도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는 싱글플레이를 지원해 많은 유저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두 게임에 대한 첫 반응의 명암이 갈린 가운데 이번 주말이 새로운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심시티의 서버 증설 결과와 툼레이더의 본격적인 PC판 판매가 두 작품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 주목되고 있다.

EA코리아 한 관계자는 서버 과부하로 인해 게임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점에 대해 유저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며 현재 많은 인력을 투입해 서버 증설 작업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트라링스 한 관계자는 X박스 360버전은 첫 출고량의 80% 이상이 판매돼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며 PC판 역시 예약 판매량이 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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