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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네트워크서버운영`진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3-03-07

최근 네트워크기능을 활용한 모바일게임이 크게 늘어나면서 게임업체들이 서버운영 문제로 많은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 핀콘 등 게임업체들은 밀리언아서 헬로히어로 등 네트워크기능이 들어간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면서 불안정한 서버로 인해 유저들의 불만을 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액토즈소프트(대표 전동해)는 지난 4일 밀리언아서에서 갑작스런 지연 현상 및 접속 불량 문제로 긴급 서버 점검을 실시했다.

그동안 밀리언아서는 폭발적인 인기를 반증하듯 많은 접속자에 따른 서버 문제로 몸살을 겪어 왔다. 이 회사는 서버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긴급점검을 실시한 후 유료 아이템을 보상으로 지급하는 등 유저달래기에 나서왔다.

핀콘(대표 유충길)은 지난달 26일 헬로히어로 월드 보스전 중 동시에 많은 유저가 접속하면서 서버 상태가 불안정해지는 상황에 처했다.

이에따라 결국 서버 점검을 실시했으나 돌발적인 상황인 만큼 복구가 쉽지 않아 여러 차례 점검 시간을 연장했다. 회사는 점검이 완료된 후 유료 아이템 등을 보상으로 제공했다.

이같은 문제에 대해 전문가들은 신규 플랫폼 특성상 운영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인 발생하는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또 서버 구축 환경이 열악하다는 것도 한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모바일게임 서비스업체들이 비용절감을 위해 외국의 클라우드 서버를 사용하고 있어 위험성이 높다는 것이다. 또 국내 클라우드 서버는 막대한 비용히 발생해 수익성을 떨어뜨리는 등 이용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이유로 인해 모바일 네트워크 게임의 서버불안정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모바일게임 서버 특성상 정확한 문제 발생의 원인을 찾기가 쉽지 않다며 이렇다 보니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기 보다는 임시방편으로 빠른 복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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