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E M(부문대표 조영기)는 5일 캐주얼 레이싱 게임 지피레이싱을 통한 특별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피레이싱은 카트라이더 개발 총괄을 맡았던 지피스튜디오 최병량 대표가 내놓은 신작이다. 이 작품은 국내 온라인 게임 최초로 디즈니·픽사 인기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이벤트는 운영자vs개발자 콘셉트로 레이싱을 진행한 후 패배한 팀이 게시판에 접수된 유저들의 미션을 수행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말 춤 추기, 삭발하기 등 다양한 미션이 있었지만 공부방 아동들과 눈썰매 타기가 최종적으로 접수됐다.

이에 따라 회사는 지난 3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마리스타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인근 눈썰매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디즈니 캐릭터 학용품 등 다양한 선물로 마음을 전달했다.

김기돈 넷마블 본부장은 사내 봉사단체인 넷마블 쿠키를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이벤트 또한 좋은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며 이를 시초로 유저들과 소통을 확대해 나가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는 지피레이싱 2차 테스트를 안정적으로 마치고 상반기 공개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