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는 13일 온라인 게임 유통사 위메이드온라인(대표 최종구)과 액션 MMORPG 레이더즈의 일본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마이에트엔터테인먼트가 6년여의 개발기간을 통해 제작한 정통 MMORPG로 논타겟팅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보스 몬스터와의 실감나는 전투 액션이 특징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네오위즈게임즈는 북미, 유럽에 이어 일본 시장 진출을 통해 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회사 측은 개발사와 현지 유통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지화 작업 및 서비스 준비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레이더즈를 상반기 중 일본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일본에서 경쟁력 있는 게임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위메이드 온라인과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일본 시장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협력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