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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피라’는도전의식가득한실험작`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11-30


인프라웨어게임즈의 처녀작 세피라는 싱글 패키지 게임으로 엔딩이 있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작품입니다. 또 젊은 개발자들이 참여한 프로젝트인 만큼 많은 도전 의식과 실험 정신이 가득한 작품입니다.”

최근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세피라’를 개발한 인프라웨어게임즈 이병현 팀장을 만나 작품에 얽힌 이야기들을 들어봤다. 이 작품은 인프라웨어게임즈의 처녀작으로 출시 하루만에 유료게임 다운로드 부문 상위권에 진입 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또 파이널판타지1’ ‘와일드블러드등 쟁쟁한 작품을 제치고 티스토어 유료게임 부문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팀장은 첫 작품이 이렇게 반응이 좋으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최선을 다해 개발했지만 다양한 실험과 시장에 대한 도전이 가미된 작품이기에 지금 같은 반응은 예측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렇게 큰 큰 관심을 유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는 작년 인프라웨어에 입사해 게임을 개발하면서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게임을 만즐자 라는 모토 아래 세미라가 탄생했다고 말했다. 배틀하트를 접해보고 피처폰 시장에서 넘어온 가상패드를 이용한 게임을 벗어난 스마트폰 최적화 RPG에 대해서 영감을 받을 수 있었다고 했다.

세피라는 유저들에게 익숙한 방식인 배틀하트류 방식의 전투로 게임이 진행된다. 탄탄한 스토리, 뛰어난 캐릭터성, 미려한 그래픽은 이 작품의 장점이다. 웰메이드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는 그의 염원이 유저들에게도 전해 졌기 때문일까 시장의 반응은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은 실험을 하고 있다며 게임의 론칭 시기부터 글로벌 서비스 시기 또 유저의 피드백을 반영한 업데이트까지 모든 시장 환경요소를 고려한 실험 작이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유저의 피드백을 반영하기위해 유저의 평을 일일이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팀장의 이러한 실험정신과 피드백 반영은 작품에 바로 나타났다. 이미 세피라에 용병선택 유저인터페이스(UI) 등이 개선된 1차 업데이트를 완료 했으며, 유저의 피드백을 받아 커스터마이징등이 가능한 2차 업데이트, 대규모 콘텐츠가 업데이트 되는 3차까지 준비하고 있었다.

그는 게임을 클리어 하고 즐길 거리를 아쉬워하는 유저들이 많아 업데이트를 계획했다“‘세피라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첫 작품을 통해서 이 작품 자체의 세계관과 배경 등을 알리고 싶었다고 했다
. ‘세피라의 이야기가 끝나지 않은 것은 단순이 이번 작품에서만이 아니다. 그는 이미 차기작에 대한 밑그림도 그려 놨다.

세피라2’에는 스탠드얼론형 게임에 네트워크 요소를 가미해 장기간 서비스 할 수 있는 게임을 기획중이라고 밝혔다. 또 와이파이를 이용한 대전 요소 등도 고려 대상이라고 말했다.

이 팀장은 현재 가장 큰 고민은 제가 만들고 싶은 게임과 유저분들이 피드백 등으로 밝힌 원하는 게임 콘텐츠에 대한 접점을 찾는 것이며 세피라를 성공적으로 알리고 이를 통해 선보인 세계관이나 캐릭터를 이용한 이를 이용한 게임을 앞으로 계속 출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현재 티스토어를 통해 안드로이드 버전만 선보이고 있지만 곧 iOS 유저들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OS 버전에서는 기존 우리말과 영어 외에도 일본어 등을 지원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프라웨어는 유수의 개발사를 제치고 삼성의 스마트폰에 탑재된 폴라리스오피스로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유명세를 펼친 모바일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사다.

이 회사는 자사가 가진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을 살려 게임 자회사를 설립하고 지난 20108월 조이모아의 경영권 인수에 이어 지난 29일 조이모아와 인프라웨어게임즈를 합병시킨 바 있다.

[더게임스 조광민 기자 jgm21c@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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