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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한2부터 씰(SEAL) 모바일까지‘ YNK코리아 2013년 전략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2-11-10


▲ YNK 신작 온라인게임 '스톰 블리츠' (사진제공: YNK 코리아)

 


최근 경영진이 대폭 변화하며 새로운 물살을 타고 있는 YNK 코리아가 지스타 2012를 통해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해 밝혔다. YNK 코리아는 2013년 신작 온라인게임 및 모바일게임 다수를 공개하며 회사의 붐업에 집중한다. 특히 각 플랫폼에 따라 온라인게임은 하드코어 유저를 겨냥한 무거운 작품으로, 모바일 분야에서는 가벼운 게임으로 승부하려 하고 있다.

 

YNK 코리아는 지스타 2012 B2B 부스를 통해 자사의 신규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라인업 중,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른 타이틀은 단연 ‘로한2’다. YNK 코리아 관계자는 “게임의 제작 사실 외에 별도의 상세 내용이 발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로한2‘에 대한 취재 요청이 쏟아져 깜짝 놀랐다”라며 “그러나 아쉽게도 ‘로한2’는 이제 막 본격적으로 개발 단계에 돌입한 작품인지라 공개할 사항이 전혀 없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로한2’는 내년 지스타를 통해 유저들과 처음으로 대면할 예정이다.

 


▲ YNK 코라이의 기대작 ‘로한2‘ (사진제공: YNK 코리아)

 

그렇다면 YNK 코리아가 이번 지스타에서 가장 밀고 있는 작품은 무엇일까? YNK 측은 이번 지스타를 통해 최초 공개된 신규 IP ‘스톰 블리츠’를 내세웠다. TPS와 RPG, 액션 등 총 3가지 장르를 결합한 색다른 게임성을 바탕으로 한 ‘스톰 블리츠’는 싱글 플레이는 기존 MORPG와 유사한 스테이지 진행을, 멀티 플레이에서는 AOS와 유사한 플레이 경험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톰 블리츠’는 지구를 떠나 신규 행성 ‘아라트’에서의 새로운 삶을 꿈꾸는 인류와 이를 위협하는 괴물 간의 갈등을 배경 이야기로 삼는다. 플레이어는 몬스터로부터 인류를 보호해야 하는 용병 역을 맡게 된다. 게임 내 캐릭터는 크게 탱커와 원거리 딜러, 근거리 딜러 이렇게 3종으로 나뉘는데, 장비 착용에 따라 기술 및 액션이 크게 변화한다.

 

즉, 전투에 대한 자유도가 높다는 것이다. YNK 코리아 측은 “만약 첫 시작을 원거리 딜러로 시작했더라도 방어에 필요한 장비를 갖춘다면 충분히 ‘탱커’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 YNK 코리아 지스타 B2B 부스에 전시된 ‘스톰 블리츠‘ 비주얼 노블

 

게임의 전체적인 느낌은 ‘몬스터 헌터’나 ‘로스트 플래닛’, ‘기어즈 오브 워’와 같은 해외 콘솔 타이틀과 유사하다. YNK 코리아 역시 이에 공감하며 “실제로 일본이나 유럽, 북미 등 외국 업체 쪽에서 미팅 요청이 많이 들어왔다”라며 “국내에 먼저 게임을 선보이는 것이 우선적인 목표지만, 해외 서비스 역시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는 부분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스톰 블리츠’는 2013년 내에 CBT 단계에 돌입하며, 내년 지스타를 통해 시연 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씰 온라인’의 모바일게임화 역시 화두 중 하나로 떠올랐다. 2003년부터 약 10년 간 서비스 중인 장수 온라인게임 ‘씰온라인’은 ‘로한’ 이전 YNK 코리아를 대표하는 IP로 자리해왔다. YNK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한 ‘씰 펫 마스터’ 외에도 RPG와 농장 경영 시뮬레이션 등 최소 3종 이상의 게임을 준비 중에 있으며, 모두 ‘씰 온라인’에 기반을 둔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씰온라인’에 기반을 둔 모바일게임 모두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벼운 게임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 '씰 온라인'을 모바일게임으로! '씰 스마트' 공식 이미지 (사진제공: YNK 코리아)

 

정리하자면, YNK 코리아는 하드코어한 온라인게임 ‘스톰 블리츠’와 ‘로한2’, 그리고 캐주얼한 ‘씰온라인’ 모바일 버전 3종을 기반으로 다가오는 2013년 한 해를 꾸릴 예정이다. 즉, 온라인은 무겁게, 모바일은 가볍게 가져가는 플랫폼에 따른 확실한 테마를 잡아, 두 분야 모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겠다는 것이 YNK 코리아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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