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에어펭귄을 아마존 앱스토어에 론칭했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27일 스마트폰 게임 글로벌 흥행작 에어펭귄을 아마존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게임빌은 지난달 카툰워즈2를 아마존에 론칭한 이후 17번째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

에어펭귄은 아마존 앱스토어 출시와 함께 추천 게임으로도 선정돼 해외 각국의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흥행하며 쌓은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국내 개발업체 엔터플라이(대표 이준희)에서 개발한 에어펭귄은 깜찍한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스마트폰 틸트 기능을 활용한 캐주얼한 조작법으로 전세계 시장에서 누적 2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한편 게임빌은 최근 에어펭귄의 캐릭터 사업을 본격화했다. 의류, 도서, 문구, 완구 등 다양한 분야로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더게임스 고수홍 기자 zakash@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