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아들의 불꽃 튀는 빅매치로 인기를 모은 아케이드 게임 컴온베이비가 국내 앱마켓에 찾아왔다.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24일 엑스포테이토(대표 이상헌)가 개발한 컴온베이비!를 T스토어를 비롯한 국내 이동통신 3사 오픈마켓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슈퍼 베이비들이 펼치는 코믹액션장르 스마트폰용 게임으로 앞서 애플 앱스토어에 먼저 출시돼 출시 4일만에 게임 카테고리 1위를 달성하는 등 인기몰이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스마트폰용 컴온베이비!는 오락실, 콘솔, PC온라인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선보인 원작의 작품성을 계승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귀여운 캐릭터 6개와 액션, 레이싱, 아케이드 등 6가지 스포츠 경기를 담고 있다.

이밖에 유저가 혼자 즐기면서 레벨을 올리고 기록을 갱신하는 아케이드, 챌린징 모드를 즐길 수 있으며 네트워크 대전모드를 통해 지인 또는 글로벌 유저 간 경쟁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스마트폰의 터치 조작감을 한껏 살려 코믹한 컴온베이비의 작품성을 살리고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간단한 조작법과 고화질 그래픽을 선보여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컴온베이비는 T스토어 출시 이후 무료게임 카테고리 1위에 일주일간 랭크되는 등 국내 마켓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더게임스 고수홍 기자 zakash@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