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오는 24일까지 5일간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앱개발 멘토링 합숙 캠프를 실시한다.

SK플래닛과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이 공동으로 개최한 2012 특성화고 앱개발 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총 40개팀이 참가하는 이번 캠프에서는 팀별 콘텐츠 기획, 모바일 시스템 이해, 스마트폰 콘텐츠 개발방법 등 실무 수업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앱개발로 창업에 성공한 선배의 강연, 전문개발자로 구성된 멘토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앱 개발 노하우를 전수하고 커뮤니티도 이뤄질 예정이다.

멘토링 캠프를 마친 수료생은 오는 10월 말까지 전문 개발자 및 1기 선배들의 멘토링을 지원받게되며, 3차 최종 평가를 위한 앱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최종 평가에서는 엔젤투자 및 벤처캐피탈 투자 가능성을 심사해 최우수상 500만원(1개팀), 우수상 300만원(3개팀), 그리고 장려상 100만원(16개팀) 등 20개팀에 포상금이 지급되고 우수 수상자에 대해서는 해외연수 및 IT 관련 회사에 취업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김영철 SK플래닛 OC(Open Collaboration)추진 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특성화고 학생에게 창의성과 전문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 우수한 인력을 만날 수 있는 경진대회의 성격이 짙다 며 앞으로 이같은 멘토링 캠프와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 학생들에게 최신의 모바일 지식을 제공하는 한편, 전문 인력으로 거듭나는데 도움을 주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고수홍 기자 zakash@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