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큐게임즈(대표 양영연)는 지난 6일 TPS 마이크로볼츠에 대한 서비스를 스팀을 통해 개시했다.

스팀은 지난 7년간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 현재 1800여개의 PC게임 타이틀과 40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거대 게임포털이다.

이에따라 마이크로볼츠는 북미 시장에서 마케팅과 유저 확보 측면에서 좀 더 유리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회사 관계자는 스팀에서 서비스가 시작된 뒤 동시접속자수가 2배로 증가하고 트래픽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마이크로볼츠는 해브온라인의 북미 버전 타이틀로 피규어들의 전쟁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개발된 3인칭 슈팅게임이다.

깜찍한 캐릭터와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안정적인 시점 등 귀엽고 밝은 작품성을 갖춰 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작품은 현재 북미와 유럽에서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으며, 일본에서 토이워즈라는 게임명으로 많은 피규어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밝혔다.

[더게임스 김성현 기자 ksh88@thegames.co.kr]

• 엔큐, 소프트닉스와 해브온라인 중남미 수출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