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소프트(대표 강성욱)는 14일 실시간 전략 대전게임 카오스온라인을 인도네시아에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현지 퍼블리셔인 PT.테라코드인도네시아(Teracord Indonesia, 이하 PT)에서 진행하며 PT는 지난 12일 현지 미디어매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T는 오는 20일부터 현지에서 카오스온라인의 클로즈베타테스트(CBT)를 진행하고 7월 중 공개서비스할 방침이다.
간담회에서는 유럽의 게임 웹진 클릭게임(klikgame)을 포함해 인도네시아의 게임 매체 15여 곳이 취재에 참여했으며 특히 현지 워크래프트 DotA 프로팀의 초청 경기가 진행돼 게임의 높은 평가가 이어졌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PT는 지난 2010년 설립된 게임 전문 퍼블리셔로 인도네시아 전역에 바우처 유통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알트원의 십이지천2를 성공적으로 서비스 중에 있으며 지난 2월 게임쇼 IGF(Indonesia Game Festival)를 통해 카오스온라인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세시는 올 여름 카오스온라인을 중국에 수출하고 이후 대만과 태국에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 고수홍 기자 zakash@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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